최근 구직을 시작한지 육개월이 넘었다.
구직을하며 일본일주를 다녀왔다. 빚투 중 지난해 아버지 돌아가시고 삼백만원 상속재산분할 변호사 고용료를 한해가 지나서야 지불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직 돈은 못받았다. 한국은 혈연 우선주의 국가인데 이상하게 혈연상속분 주기 싫다고 말하고 있다. 주기싫은 돈을 가지고 있는 건 국가가 아닌 새엄마이기 때문에 받을 방법이 없다. 처음 상속을 이야기할 때 돈도 벌고 있고 아빠 돌아가시고 그돈가지고 싸우는 모양새가 기분나쁘고 힘빠지는 일 상사를 겪고 심리적 스크래치를 도 만들기 싫었다. ‘아빤 널 싫어 했으니 한푼도 주기 싫었을거야.‘ 말하는 입 모양새를 보고 있자니 한대 칠뻔 했다. 어디 주둥아리라고 한국 법이 상속은 사람을 낳고 한번 못보고 호적에만 올라 있어도 법적 상속분을 받는 나라야!!! 사람 없다고 주둥이 드럽게 놀리는 사람치고 재명에 못산다고!!! (법률공단에서 들은 것 첨)
칠백만원으로 생활을 하는 도중 한국의 실업급여자의 고난이 실업급여자가 아닌 나에게 닥쳤다. ‘나라 돈이니 나대신 출국 좀 해줘’ 라는 분위기의 말에 치여 속옷이나 양말조차 챙기지 못하고 출국해 버렸다. 입국 티켓팅 조차 하지 않고 비행기를 타버린 계획도 없는 여행이었다. 하루, 이틀, .. 다섯째날 도쿄에서 한국인을 많이 마주 할 수 있었다.
도쿄에서 밤새 쇼핑이라도 (물론 아이쇼핑과 고양이 제품 쇼핑이 대부분이고 캐리어도 20인치였다) 해볼까 생각하며 신주쿠를 돌아 다녔다. 숙소가 번화가인데 캡슐이었고 뒷골목은 흑인이 있고 ‘무섭지~’ 하는 분위기라 쇼핑이라도 하자 생각하며 5층이 넘는 24시간쇼핑센터를 걷기 시작했다. 계산대로 올라와서 다시 한국인을 만났다. ‘한국인을 이렇게 가까이 보다니…여행와서 처음인데 지나치며 커플은 봤는데 아이와 엄마들, 애들도 늦겠지 안자네… 같이 다니다니 이 시간까지!’ 혼자 생각이 끝날때 쯤 ‘~니? 어떤데~?….~???‘ 오만가지 생각을 묻는 느낌이 이상해서 뚤어져라 쳐다봤다. ’뭘보니 싫긴 뭐가 싫어 한국가면 네 그래요 해놓는 앤데 일본일주 고급스러운 느낌을 우리가 했다고 하라고‘ 무슨 소리지? 생각할 틈도 없이 아이스크림 녹을까 부랴부랴 갈길을 걸었다.
신주쿠 사거리에서 울려퍼지는 목소리도 들리지 말아라 하면 안들리는 것이 가능할까? 가끔 신주쿠에서 찍은 고양이 간판 동영상을 보며 궁금증이 더해진다.
하던 이야기 끊고 구직 중 다녀온 국내여행도 했다. 비행기를 타는데 ’저희 애도 키워 주세요~‘ 라는 느낌이 가득했다. 아닌게 아니라 앞자리 어린 아이가 비행기 창문에 머리를 쾅 박고는 울기 시작했다. ’다들린다고 말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라고‘ 웅성거리는 분위기 시작이 너무 놀라웠다.이 여행은 고양이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경험을 생각만하다 돈도 부족한데 하는 찰라 불편한 장소가 된 집이 너무 불편해져서 출발했다. 그런데 더 마음이 불편한 여행이었다는 건 아무도 모른다.
집을 말하면 서울생활하다 경기도 직장잡고 지방소도시로 집을 구입해 이사를 했다. 복층 원룸을 구입할걸 후회를 얼마나하는지 모른다. 혼자 사는 사람이 아파트 가정집 사이 층층이 둘러쌓여 그 분위기를 들으며 사는 것이 고역스럽다. 남의 남편이 아저씨로 보이는데 종종 아줌마들은 지들 남편이 남 눈에 좋아 보인다고 착각하나본데 내 주위 솔로는 향수로 숨겨지지 않는 아저씨들 냄세나는데 모르는 것이 분명하다. 아저씨 냄새란 마누라 번호 뜨면 바로 안받고 왜? 생각하고 저녁메뉴 말하면 왜? 돈 말하면 왜? 라고 묻는 분위기다. 무슨일 아니라 왜 !! 하는 왜씨들 별론데 사설이 길었다. 복층 원룸을 구입하지 않고 낡은 아파트급매를 구입한 것이 너무 후회 된다. 빌라도 아파트도 아닌 매물이 구입하자니 알아볼것이 많아져 쉬운 아파트를 골랐는데 가격도 저렴했고 …그러나 고생길의 시작이었다. 구입하는대 사용한 돈도 사연이 많다. 서울 생활하며 내돈 천만원과 번돈(벌었다고 해도 오년 넘는 기간동안 5천 만원도 채 되지 않는다.)을 몽땅 날리고 심지어 투잡 자격증 천만원짜리마저 구입하듯이 취득했는데 무용지물이 되고 그외 알바비는 벌고 쓰고는 끔찍하게 생각하기도 싫다. 투잡용 자격증으로 벌어야 할 돈은 다 명의도용한 씨브라미용지 똥꾸녕으로 쳐 들어 가고 있는지 말도ㅠ곱게ㅜ적히지 않는다. 이미지는 이럴때 깍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천육백을 들고 소도시로 온거다. 그것과 비상장주식으로 몇백을 더해 구입했다. 완전히 빚과 내돈이다. 종종 누가 사줬냐 돈이 어디서ㅠ나왔냐 물으면 서울 생활전 모아놓은 돈이라고 하는데 이놈에 나라는 귀머거리들이ㅜ얼마나ㅜ많은지 수억만번 말을 해도 재자리다. 사주긴 누가 사줘. 나한테 태어나 집사준사람이 없어! 이젠 아파트형 매물부터 조금씩 더 봐 놓고 이사해야지 했는데 지옥같은 곳에서 인생이 계속 진행 중 이다. 이사를 하고 싶은 첫번째 이유는 동명이인이 살고 있다. 난 서울 생활을 하며 투잡으로 운동 강사를 한적이 있는데 지금 지역에서 내가 하던 투잡이었던 운동 강사를 동명이인이 하고 있는 것을 알게ㅜ되었고 알게 된 계기는 (너무 화가 난다. ) 지금 소도시가 내 본가가 있는 곳이라 아무리 지인들이 결혼하고 출가한 사람들일지라도 안면식이 길게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영업을 이름가지고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 분위기란 험악하고 흉즉해서 나도 모르게 내가한것이ㅜ아닌것을 사과해야 할 정도였다. 백수인데 블로그 협찬도 명의 도용때문에 중단한지 일년이 넘었는데 왜 영업을 하겠어!! 영업이란 것이 다 그렇다고 하지만 불만과 원성이 높아지면 불매가 되는건데 그걸 나에게 떠미니 내 취업이 안되는 이유를 탓하게 될만 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에서도 이런일 미용지가 해서 때문에 투잡을 그만두고 다시 하던일 하게 된건데 이걸 적고 기억할때마다 기운이 빠지고 운동이 끔찍해진다. 다른운동도 그렇진 않을까 우려되고 다른 강사들을 한번 볼꺼 두번보고 세번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 잘못을 말하지 않는다.